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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허니서클 앤 다바나입니다. 플로럴 계열에 향수입니다. 플로럴 계열에 향수를 선호하지는 않는데 이 향수는 예외입니다. 허니서클 앤 다바나는 처음에 30ml 용량을 선물받아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설명지에는 영국 시골 마을의 바람을 따라 물결치듯이 피어오르는 허니서클. 짙은 어둠속에서 더욱 매력적으로 빛납니다라고 씌여져 있습니다. 향이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무게가 느껴집니다. 사계절 모두 사용가능한 향수라고 생각됩니다. 기존에 다른 향수를 사용하면서 조말론 하면 지속력이 좋지 않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허니서클 앤 다바나는 지속력이 꽤나 좋습니다. 30ml의 용량을 다 사용한 후 다른 향수를 써볼까하고 시향을 이것저것 해봤는데 결국 허니서클 앤 다바나를 선택했습니다. 향수 시향을 하다 보면 시향지에서 맡은 향은 너무 마음에 드는데 살에 직접 시향했을 경우 다르게 느껴지는 향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시향지에 맡아보고 제일 마음에 드는 향수를 살에 시향하면 구매욕구가 떨어지더라고요. 왜 이렇게 제 살과 만나면 비린한 향이 올라오는 향수가 많을까요. 그래서 기존에 만족하며 사용하던 허니서클 앤 다바나를 선택하였고 또 선물받아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매하면서 샘플로 블랙베이 앤 베이 코롱을 받아서 써봤는데 이거는 제 살과 닿으면 향이 더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시향지에서 맡았을 때 그냥 그랬는데 직접 살에 뿌리니깐 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30ml로 구매해서 사용할까봐요. 

 

 

힐링버드 노워서 트리트먼트입니다. 뷰티유튜버들 영상에 많이 등장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영업당해버렸네요. 올리브영에서 구매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보면 뿌리고 머리 빗으면 머릿결에 되게 좋아보이더라고요. 사용한 결과 그런 눈에 보이는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방안에서 뿌리니깐 이게 바닥에 가라앉아서 바닥이 미끌미끌거리더군요. 근데 향이 굉장히 좋아서 뿌리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것만으로 재구매가 있을 정도입니다. 처음에 구매하고 잘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잘 사용하진 않습니다. 가벼운 워터 제형인데도 분사력도 좋아서 사용감이 좋고 시간 지나도 머리떡지는 느낌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헤어제품들 사용하면 뭔가 되게 찝찝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곤 했는데 힐링버드 노워시 트리트먼트는 가벼운 사용감이 제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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