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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한 THE 팔당 김치찜, 오징어 볶음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새로 생긴 식당이라 가보았습니다. 삼겹살 오징어볶음으로 주문했습니다. 맵기는 순한, 중간, 매운단계로 중간맛으로 요청하였습니다. 다 조리되어서 나와서 잘라서 바로 먹으면 됩니다. 중간맛은 맵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순한맛은 얼마나 안매운걸까요. 다음에는 매운맛으로 주문해야 겠습니다. 오징어가 통통하고 양도 많은 편이라 좋았습니다. 계란찜도 주문했었는데 계란찜에서 비린내가 나더라고요. 가만히 앉아있어도 계란비린내가 솔솔 올라와서 힘들었습니다. 동행한 친구는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냄새에 예민한 편이긴 하지만 계란찜은 조금 심한 정도였습니다. 개선을 위해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기분 나빠하실까봐 맛있게 먹었냐는 물음에 맛있다고는 답하고 나왔습니다. 메인메뉴인 오징어볶음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매운맛으로 먹어보고 싶고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싶습니다.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참치공방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참치를 못 먹지만 친구가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가 참치라서 방문했습니다. 룸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일행하고만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라 좋았습니다. 동행인이 조용하지 않아서 문제이긴 하지만요. 친구가 데리고 간 곳인데 밑반찬들이 많이 나와서 저도 먹을 게 많을 거라고 했었는데 정말 그랬습니다. 밑반찬이 정말 푸짐하게 나옵니다. 참치도 맛보아봤는데요. 역시 못먹겠더라고요. 맛도 식감도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참치공방 정말 좋았습니다. 깔끔하고 쾌적한 인테리어에 위생적인 느낌이 들었고 저도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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