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2층에 위치한 비샵 레스토랑입니다. 몽촌토성역이나 한성백제역에서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족 식사나 소개팅 자리로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고기 샐러드 플레이터(24,000원)와 판체타 구안치알레(23,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panchetta e guanciale는 삼겹살과 볼살, 초리조가 들어간 매콤한 토마토 펜네파스타와 포카치아입니다. 소고기 샐러드 플레이터는 비주얼이 이쁘더라고요. 바게트는 리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게트에 렌틸콩살사와 트러플마요네즈를 얹어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샐러드에는 익히지 않은 생 소고기가 있는데 날 걸 먹지 않아서 동행인이 다 먹었습니다. 식전 빵부터 샐러드, 파스타까지 맛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위치한 세상의 모든 아침입니다. 원래 이 장소에 캘리포니아피자키친이었는데 바뀌었네요. 화려한 샹들리에 조명들이 가득한 내부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크랩 로제 링귀니 피꼴레(30,000원), 고르곤졸라, 블루치즈, 모짜렐라, 까망베르 네 가지 치즈로 맛을 낸 과트로 포마쥬 피자(23,000원)와 오렌지주스를 주문했습니다. 크랩 로제 링귀니 피꼴레는 토마토소스에 많이 가까운 로제 소스였습니다. 소스가 되게 걸쭉했어요. 그리고 게가 저렇게 통째로 나올 줄은 몰랐어요. 발라 먹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동행인이 아주 옴뇸뇸 잘 발라먹어서 기뻤습니다. 피자는 치즈가 잔뜩 올라가서 매우 짭조름하지만 꿀에 찍어먹으면 딱입니다.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