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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일기

한남동 중식당 자리(JARI)

쩡대표 2018. 7. 3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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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 582-22에 위치한 자리(ZARI)에 다녀왔습니다.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식당인데다가 주말이라 웨이팅이 있을까 걱정하며 갔는데 다행히도 웨이팅없이 바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 입구가 오래된 건물 반지하로 들어가는 느낌이라 별로였는데 내부는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목화솜 탕수육(19,000원), 짬뽕(10,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짬뽕면이 일반 짬뽕과 달리 쌀국수면이였습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끝맛이 깔끔하니 맛있었습니다만 면이 너무 잘 끊겨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목화솜 탕수육은 홈런볼 크기로 한입에 먹기 좋았습니다. 보기에는 많은 양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적지 않은 양입니다. 배불렀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한 후 식당을 나서야 하는데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저나 지인이나 우산이 없었던터라 직원분께 잠시 우산을 빌려 근처 편의점에서 우산을 구입한 후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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