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약 인데놀 후기

 

인데놀정

면접약이라고 불리우는 약입니다.

프로프라놀롤염산염이라는 성분의 약입니다.

 

인데놀은 심장을 느리게 뛰도록 만들어 주는 약으로

불안장애가 있을 때 정신과에서 처방되는 약입니다.

 

 

 

인데놀 후기1

업무 경력은 많지만

내향적인 성격에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왜이리 긴장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직 준비중에

발표면접이 있었는데

너무 떨리고 긴장되는 나머지

스스로의 발표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예상했던대로 면접은 떨어졌고요.

 

자괴감에 면접때 긴장안하는 법을 검색하다가

인데놀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데놀 처방

저는 근처 의원에 전화해서

인데놀 처방 가능한지 문의한 후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진료실에 들어가자마자

의사선생님께서 면접보시나봐요?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약국에서도 처방전만 내밀었는데

면접보시냐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만큼 면접보시는 분들이

많이 처방받는 것 같습니다.

 

저는 3알 처방 받았습니다.

 

 

인데놀 가격

저는 진료비 6300원 결제했고

인데놀정 3알에 2300원 결제했습니다.

 

인데놀 복용법

면접 1시간전에 1알 먹으면 된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효과는 6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인데놀 후기2

면접일이 잡히자마자 인데놀을 처방받아왔습니다.

다른 게시물에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면접일전에 미리 먹어보라고 했었는데

저는 그냥 면접당일 바로 복용했습니다.

저는 긴장되고 떨리는 건 똑같더라고요

다만 쿵쾅쿵쾅 뛰던 심장이 차분해졌을 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효과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게 괜히 약에 의존하게 되더라고요

효과가 없다고 느꼈지만 2차면접때 인데놀 복용했습니다.

1차 면접때보다 더 긴장하고 떨려가지고

이게 약을 먹은건지 안먹은건지 모르겠더라고요.

 

결과적으로는 인데놀 복용하고 본 면접에서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다 합격을 하였습니다.

 

 

인데놀 부작용

설사, 오심, 구토, 어지러움, 피부 발진 등이

자주 보고되는 부작용 증상입니다.

드물게는 흉통, 위장장애, 피부발작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인데놀 후기3

면접전에 인데놀 먹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져서

오히려 면접을 망쳤다는 후기들도 있더라고요.

 

약에 대한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니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면접보시는 모든 분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