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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필러 시술후기 및 부작용 후기를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잠을 조금자거나 오래자거나 피곤하거나 하면 수시로 이마가 부었습니다.
필러뭉침이 한군데가 아니라서 누가봐도 울퉁불퉁해 보였고요.
그럼에도 그 동안 울퉁불퉁한 채로 지내왔습니다.
햇빛이 있는 장소에서 더 두드러져 보였습니다.
특히 햇빛 있는 장소에서 사진 찍힐 때
이마의 울불불퉁함이 더욱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필러뭉친 부분이 매일같이 거슬려서 최근에 녹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필러 녹이는 시술로 유명한 병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집에서 조금 멀리 위치한 병원이었습니다.
지인은 왜 굳이 거기까지가서 필러녹여? 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저는 필러뭉침이 있기에
필러 제거전문으로 가서 상태에 따라 알맞는 제거술을 받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저의 뇌피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용이 얼마인지 그런 기본적인 것도 문의하지 않고
냅다 예약만 하고 예약일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인의 지인 추천으로 집근처 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 필러 녹이는 주사 비용 (1CC 비용)
A 병원 : 165,000(부가세포함), 알러지 테스트 없음(원해도 안해줌)
B 병원 : 165,000(부가세포함), 알러지 테스트 해줌
C 병원 : 110,000(부가세포함), 원할시 알러지 테스트 해줌
위 가격은 유선상으로 문의한 1CC당 비용입니다.
부위별로 또는 필러가 남아 있는 상태에 따라 1CC이상을 넣어야 될 수도 있기에
가격적인 면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히알루론산 필러(레스틸렌)로 시술했기에 녹이는 주사(히알라제)가 가능했습니다.
보통은 2~3번 정도 녹인다고 합니다.
상담 후 용량은 3CC로 정했습니다.
- 필러 녹이는 주사 아픈가요?
마취크림도 안하고 그냥 바로 시술했습니다. (마취크림 안한 건 저의 선택이었습니다.)
필러 녹이는 주사 안아파요.
뭐 계속 여기저기 주사를 찌르니 따끔은 한데 참을 만합니다.
- 필러 녹이는 주사 후 흡수시간
병원에서는 일주일 정도 안내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느낀 바 2~3일이면 다 흡수되는 거 같아요.
저녁에 필러 녹이는 주사 주입하였고
자기전까지는 필러 뭉침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눈뜨자마자 뭔가 이마가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이마를 만졌는데 뭉침이 없는겁니다.
오예! 한 번에 녹여졌구나 생각했었어요.
부어서 그런거였는지 볼륨이 아예 사라진 것도 아니어서
이 모양 그대로 유지됐으면 좋겠다 했는데
다음 날 또 모양이 달라졌습니다.
다시 필러뭉침이 만져졌어요.
뭉침 부위가 확실히 작아지긴 했거든요?
근데 주변 필러는 다 제거되었는데 뭉침부위만 남아있으니깐
뭉침이 더 도드라져 보여서 더욱 더 울퉁불퉁해 보여요.
한 번에 끝내고 싶었는데 그건 저의 욕심이었나 봅니다.
몇 번 더 녹이는 주사 주입하러 가야할 거 같습니다.
아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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