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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392 효원빌딩 1층에 위치한 롤링파스타 종로지점에 다녀왔습니다. 백종원님이 새로 오픈한 파스타매장이라고 합니다. 가맹사업 전 소비자 반응을 살피기 위한 테스트 영업중이라고 하네요. 저는 유튜브로 알게 되었고 바로 친구와 방문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롤링파스타로 검색하다 보니 웨이팅 시간이 엄청 길더라고요.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라 5시부터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4시전에 가서 한시간 조금 넘게 웨이팅후 앞줄에 있어서 5시에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무언가를 먹기 위해 이렇게 오래 기다려 본 적은 처음이였네요. 내부는 넓은 편은 아닙니다. 물과, 피클 그리고 포크, 스푼은 셀프입니다. 치킨 크림 파스타(6,000원), 매운 크림 파스타(7,000원), 마르게리따(6,000원), 자몽에이드(3,5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총 결제금액은 22,500원입니다. 매운 크림 파스타를 주문할 때 직원분이 매운 데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물으셨었는데 확인차 묻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이 맵더라고요. 저녁식사였지만 그 날 하루종일 빈속이였는데 매운 음식을 먹으니 속이 부글부글 거렸습니다. 그럼에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피자는 정말 작더라고요. 각자 메뉴 주문하고 추가로 피자 시켜서 나눠 먹기에 딱 좋은 사이즈였던 것 같습니다. 롤링파스타 종로지점에 아쉬운 게 있다면 화장실이 남녀공용이였습니다. 웨이팅없이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다른 지점도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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