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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왕 잠실광장점에 갔었어요. 안에 들어가서 먹었어요.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먹었습니다. 매운어묵, 모짜렐라핫도그, 식혜, 소불고기마리, 참치김치마리 이렇게 주문했어요. 어묵이 그냥 생어묵이였어요. 전혀 익지 않은 어묵이요. 그래서 친구가 가서 말해서 바꿔왔는데 바꿔주면서도 익은 게 없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새로 받은 어묵도 거의 익지 않은 어묵이였어요. 익지 않았으면 팔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황당했어요. 매운어묵 국물은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엄청 매워요. 그래서 콧물 질질 났어요. 마리도 너무 차가웠어요. 당시에는 배고파서 그냥 먹었는데 지금 그때 상황과 음식을 떠올리다보니 화가 나요.
배달앱을 이용해서 팔당오징어를 먹어봤어요. 한 번 먹고 맛있어서 며칠뒤에 또 시켜먹었어요. 매워요. 제 입맛에는 엄청 매운데 중독성 있고 맛있어요. 그리고 제가 오징어를 좋아하거든요. 또 먹고 싶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배달비 이천원이 있어요. 그리고 어플로 배달비결제란이 없어가지고 직접 오시면 드려야 해요. 배달 시키면 항상 하는 멘트가 있거든요. 벨이 울리면 문 앞에 놔주세요 감사합니다하고요. 근데 배달비때문에 직접 마주해야 해요. 다 먹고 남은 양념이랑 양파랑 같이 밥 볶아먹으면 그것 또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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